소리이비인후과 신중욱 원장

귀 폭행하는 음향쇼크 음향외상성 난청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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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폭행하는 음향쇼크 

음향외상성 난청 예방법 

 

우리의 귀가 보이지도 않는 소리(Sound)에 폭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약 11억 명의 젊은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청취습관으로 청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한 소리의 충격으로 귀의 청각기관이 손상돼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이 ‘음향외상성 난청’입니다. 

음향외상성 난청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볼륨을 과도하게 높여서 장시간 듣거나 콘서트장‧클럽 등 지속적인 소음 공간에 노출돼 있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음향쇼크’ 때문에 발생하는 귀 질환인 것입니다. 

한 번 손상된 청력은 처음처럼 건강하게 되돌리기 힘들어서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과도한 소음으로부터 청력이 손상되지 않게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합니다.    

 

생활 소음 크기 (단위 : 데시벨, dB)


-평상시 대화 : 60dB

-진공청소기 : 70dB   

-지하철‧버스 : 85dB

-극장‧공연장 : 100dB

-이어폰‧헤드폰 : 110dB

 

*귀는 100dB에서 15분 이상 노출될 때 청력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90dB이 넘는 소음에 하루 8시간, 110dB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청각신경이 손상돼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헤드폰으로 음악 들을 때 


이어폰을 사용해 음악을 들을 때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볼륨을 높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는 최대 볼륨의 50% 이상으로 들으면 음악은 소음으로 변해서 청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반복적으로 소음에 노출돼 생기는 난청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미 청각신경이 완전히 손상된 상태여서 건강하게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이어폰 볼륨을 낮추고 가급적 착용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 이어폰‧헤드폰으로 음악 청취 시 볼륨은 최대 음량의 50% 이하로 

- 약 50분 청취 후 조용한 곳에서 10분 간 귀 휴식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장시간 있을 때 


시끄러운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 음악 콘서트장 등 큰 소음에 노출되는 장소에 머물러야 할 때에는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도 약 50분마다 조용한 장소에서 약 10분 정도 귀를 쉬게 해야 합니다. 

기계 소음이 큰 생산공장 같은 작업환경이나 군대의 사격장처럼 순간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 때는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귀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귀마개가 없다면 휴지나 이어폰 등으로 귀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콘서트 등 음악 여가를 즐길 땐 스피커에서 먼 장소 선택 

- 생산 공장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선 귀마개 착용

- 약 50분 마다 조용한 곳에서 귀 휴식

 

휴대폰 사용 시


- 한쪽 귀로 오랫동안 통화하지 않기

- 장시간 통화 시 양쪽 귀를 번갈아 가며 통화

- 장시간 통화할 때는 이어폰의 볼륨을 낮춰서 사용​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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